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2

인류의 잔인한 흔적,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 처참하고 잔인한 역사의 상징,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 독일 제 3제국의 최대 규모 강제 수용소인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는 요새화된 벽, 철조망, 발사대, 막사, 교수대, 가스실, 소각장 등 이곳에서 벌어졌던 대량 학살의 현장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연구에 따르면 유대인 1,500,000명이 이 곳에서 체계적인 굶주림과 고문을 당한 뒤 살해되었으며 20세기 인간이 인간에게 저지른 가장 처참하고 잔인한 역사를 상징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는 폴란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류 최초로 산업적 수단을 이용하여 인종 학살이 이루어졌던 곳입니다. 나치와 히틀러는 유대인을 비롯해 그들을 반대했던 정치인, 지식인, 예술인, 심지어 어린아이들까지 강제로 이곳에 수용했으며 이는 인간의 잔혹함과 야만적임이.. 2021. 9. 22.
태국 왕조의 화려한 기록, 아유타야 아유타야의 특징 타이의 수도 방콕 북쪽, 수코타이에 이어 시암 왕국의 두번째 수도가 된 아유타야는 1350년경에 건립되었으며 18세기에 버마인들에 의해 파괴 되었습니다. 또한 불교를 숭배했던 우통 왕가가 새로 건국하여 400년 동안 유지되었으며 프랑과 거대한 수도원들로 구성되어진 유적들에서 과거의 화려했던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아유타야는 사라지지 않는다는 뜻의 '불멸'이라는 의미를 지닌 오래된 도시로 롭부리 강, 차오프라야 강이 만나는 좋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옛날부터 크메르 족들이 거주하던 지역입니다. 태국 사람들의 왕실에 대한 사랑과 존경심을 유별납니다. 현재 태국에서 사용되는 모든 동전과 지폐에 불교사원과 국왕의 초상화가 담겨 있을 뿐 아니라 주요 관공소, 개인이 운영하는 가게들에도 국왕 부.. 2021. 9. 22.
선사시대의 흔적을 찾아서, 스톤헨지와 에이브베리 스톤헨지와 에이브베리의 특징 스톤헨지와 에이브베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거석군 중 하나이며 근처의 신석기 유적지는 선사시대의 생활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국 월트셔에 위치하고 있고 두 곳의 유적에는 환상열석이 있어 환상의 패턴을 두고 천문학적 의미에 대해 연구 중입니다. 특히 스톤헨지에는 애비뉴, 커서스, 더링턴 월, 우드헨지 등과 영구에서 가장 많은 흙무덤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에이브베리어에는 윈드밀 언덕, 웨스트 케넷 롱 배로, 생크추어리, 실베리 힐, 웨스트 케넷, 백햄프턴 애비뉴, 웨스트 케넷 팰리세이드 인클로저와 중요 고분들이 있습니다. 스톤헨지는 월트셔의 사르센 석과 펨브로크의 블루스톤을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그 규모 및 정교한 평면도, 세련된 .. 2021. 9. 9.
명문 합스부르크왕가의 여름별궁, 쇤부른궁전 쇤부른궁전의 역사 피셔 폰 에르라흐가 황제 요제프 1세를 위해 1696년 설계한 후 1700년경에 완성한 쇤브룬궁전은 여름철 별궁으로 만들어졌으나 마리아 테레지아 시대에 니콜라우스 파카시가 대대적으로 개축하여 원래의 모습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17세기 초 마티아스 황제가 우연히 샘을 발견하면서 성을 세웠었지만 오스만 튀르크 군에 의해 파손되어 1696년에 레오폴트 1세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성 건설에 착수하였으며 바로크 양식의 대표적인 대궁전으로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 견제하여 건축되었습니다. 대리석 열주랑에서 바라보는 빈 시가지와 교외의 아름다운 전망과 프랑스식 정원이 유명하며 1,441개의 방이 있고 대부분의 방은 로코코 양식으로 실내장식이 꾸며져 있습니다. 1805년과 18.. 2021. 9. 8.